[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트루스’가 진실 보도를 향한 뜨거운 취재 과정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남다른 존재감으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케이트 블란쳇의 차기작 ‘트루스’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루스’는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 분)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언론인들의 고군분투 과정을 담은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마이크’와 CBS 간판앵커 ‘댄 래더’의 대화를 시작으로 메이프스 팀원들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이 한창이던 선거 시즌, 프로듀서인 ‘메리 메이프스’는 그의 군생활에 의혹을 가지게 되고 팀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심층 취재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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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라이크 콘텐츠 제공 |
증거자료 입수 과정부터 방송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 등 보도 과정의 리얼함부터 진정한 저널리즘 정신까지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방송 이후, 문서가 조작되었다는 한 블로거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메이프스 팀은 전혀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이한다. 오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게 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고, 이에 맞서 반
여기에, ‘진실을 잃어버린 뉴스!’라는 카피까지 더해져 메이프스 팀이 밝히지 못했던 사실과 사라진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하며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