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닥터스’ 지수가 박신혜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김수철(지수 분)이 교통사고를 당해 홍지홍(김래원 분)과 유혜정(박신혜 분)이 응급수술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출근길에 김수철을 만났다. 하지만 곧 김수철은 옆에서 오던 차와 부딪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유혜정은 정신없이 눈물을 흘리며 김수철에 “팔 다리를 움직여봐라”고 말했지만, 김수철은 “힘이 안 들어가”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홍지홍은 뒤늦게 도착해 “넌 의사다. 네가 지면 친구가 위험해진다”고 유혜정을 독려하며 “30분 안에 가야 한다”고 김수철을 향해 응급 처치를 시작하며 이송을 시작했
병원에 도착한 후 홍지홍은 “그만 좀 강해져라”며 수술실에 들어갈지 고민하는 유혜정을 말렸고, 유혜정도 “홍 선생님이 수술해주실 거다”라고 말했지만 김수철은 “네가 수술해준다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유혜정은 마침내 결심한 듯 “내가 너의 곁에 있겠다”고 말하며 수술 준비를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