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외로운 사람" 김신영, 음란 동영상 루머 해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최근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음란 동영상 속 인물은 자신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김신영은 1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영상 속 여성은 내가 아니다. 동영상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4일 전부터 내게 동영상이 16개 넘게 오더라"며 웃었다.
그는 "인터넷 상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나도 많이 봤다"며 "동영상을 찍을 일이 없다. 나는 외로운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은 "(동영상 속 인물의) 점 위치까지 파악하면서 내가 아니라는 분도 많더라. 스타들만 이러한 오해로 곤혹을 치르는데, 내가 올해 잘되려나보다"면서 "뜻하지 않은 분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동네마다 김신영 닮은꼴은 남녀 불문하고 두 명씩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김신영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성행위 동영상이 유포됐다. 이에 대해 김신영 소속사에서는 루머를 퍼뜨린 이들에 대한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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