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中 고속열차서 비매너 행동 ‘구설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빅뱅 승리가 중국 고속열차에서 비매너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1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위러는 “빅뱅 멤버 승리가 쉬저우 출발 상하이행 고속 열차에서 잠든 모습이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양말을 벗고 고속 열차의 창문 쪽에 맨발을 그대로 올린 채 잠을 자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뿐이 아니다. 좌석 사이로 핸드폰이 떨어지자 이를 찾기 위해 고속 열차 승무원을 불러 좌석을 뜯어내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국내외 누리꾼들은 1만개에 달하는 댓글을 달면서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승리는 현재 중국 동방위성의 걸그룹 프로젝트 예능 '걸스 화이팅'에 출연 중이다.
한편 승리가 소속된 빅뱅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0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