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사입의 달인 양상준 달인의 비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의류 거래 시장 동대문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사입 삼촌’이라는 별명을 가진 양상준 달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상준 달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온 몸에 물건들을 매달고 상가 이곳저곳을 누비고 있었다. 양상준 달인은 동대문 시장 전역을 돌아다닐 정도로 이 분야에 정평이 나 있는 베테랑이었다. 다른 사입업자와 비교했을 때 그가 짊어지는 양은 상당했
양상준 달인은 “시간 안에 많은 물건을 다 가지고 가려면 웬만해서는 다 어께에 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상준 달인은 허리에 맨 고리까지 이용하는 노하우를 보였다. 양상준 달인은 “어깨와 손에 든 것은 수도권에 보내는 물건이고, 허리에 맨 것은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