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가수 유승준의 사증발급거부 취소소송에 대한 4차 변론기일이 연기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승준(이하 원고)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이하 피고)에 제기한 사증발급거부 취소소송에 대한 네 번째 변론기일이 오는 8월12일로 연기됐다.
앞서 재판부는 기일 변경 명령을 통해 변론기일을 연기한 가운데, 피고 측에서 지난 8일 변론기일 변경신청서 제출해 변론기일이 또 다시 연기되게 됐다.
한편, 미국 시민권 취득과 함께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인 유승준은 2002년 2월 인천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후 13년 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그는 꾸준히 한국 활동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고,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소재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사증발급거부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월23일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