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유지원 아나운서가 조우종 후임 DJ로 나선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오는 18일부터 KBS 쿨 FM의 오후 4시 ‘유지원의 뮤직쇼’ DJ로 전격 발탁됐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전념하기 위해 17일 ‘조우종의 뮤직쇼’를 하차하게 되면서 후임 DJ로 선정됐다.
유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진행했던 KBS 쿨 FM의 밤12시 프로그램 ‘유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DJ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1년 7개월간 큰 활약을 해왔다. 이전에는 KBS 2라디오의 ‘유지원의 음악공감’ ‘한밤의 영화음악실’ 등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편안하고 기분 좋은 진행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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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뮤직쇼’의 새로운 DJ로 유지원 아나운서를 발탁한 이유
유지원 아나운서는 “영광이고 설렌다. 지루하고 지친 오후의 쉼표 같은 방송을 통해 오후 4시면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친구같은 DJ가 되고 싶다”라고 DJ 발탁 소감을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