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북미 개봉과 동시에 ‘도리를 찾아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북미에서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1억 달러 이상의 오프닝 주 스코어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도리를 찾아서’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새로운 흥행강자의 등장을 알렸다. 이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오프닝 주 스코어를 기록했던 ‘인사이드 아웃’의 기록(9천만 달러)을 깬 것이며, 2016년 최고의 흥행 애니메이션 ‘주토피아’(7500만 달러)보다도 월등히 앞선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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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2016년 개봉 영화 중 ‘데드풀’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정글북’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도리를 찾아서’에 이어 여섯 번째로 개봉주에 1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해 영국, 아일랜드, 노르웨이, 홍콩, 이스라엘, 베트남, 룩셈부르크, 캄보디아,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전세계적으로 1억 4천만 달러의 이상의 수익을
한편,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 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3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