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트루스’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언제나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케이트 블란쳇이 뉴스룸 드라마 ‘트루스’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여성 프로듀서로 완벽 변신해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트루스’는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 분)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언론인들의 고군분투 과정을 담은 작품.
우디 앨런, 마틴 스콜세지, 데이빗 핀처 등 수많은 거장 감독들의 뮤즈로 손꼽히며 ‘캐롤’ ‘블루 재스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골든 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매력을 발산해온 케이트 블란쳇. 할리우드가 가장 신뢰하는 배우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아카데미가 사랑한 여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그가 이번 ‘트루스’에서는 리더십과 카리스마를 고루 갖춘 프로듀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 사진=라이크 콘텐츠 제공 |
그가 연기한 ‘메리 메이프스’는 CBS 간판 뉴스 프로그램 ‘60’분을 책임지고 이끄는 메인 프로듀서이자 진실보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로 진정한 저널리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밤낮없이 취재에 매달리는 것은 물론 실력까지 인정받는 여성 언론인이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빠른 속도감을 자랑하는 이야기에 매료된 케이트 블란쳇은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기 위해 인터뷰, 뉴스 등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것은 물론 실제 인물인 ‘메리 메이프스’를 만나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걸음걸이, 목소리까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