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진, 디오르골엔터와 전속계약…“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배우 안홍진이 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는 11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안홍진은 현대극과 역사극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고,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연극, 뮤지컬까지 소화해 내는 베테랑 배우이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최치원’에서 당나라 장수 ‘고병’역으로 무대를 사로잡으며 자신만의 끼를 선보였다. 앞으로 활동영역의 제한없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디오르골엔터테인먼트

안홍진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고, 1997년 KBS 19기 공채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99년 KBS ‘학교’를 시작으로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엄마는이쁘다’ ‘무신’ ‘대왕의 꿈’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연극 ‘7인의 새벽’ ‘할’ 뮤지컬 ‘네버엔딩 스토리’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