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녀보감 캡처 |
정인선이 ‘마녀보감’에서 또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마녀보감’ 18회에서 정인선이 해란으로 등장해 또 한번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짧지만 그 누구보다도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정인선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주(염정아 분)로부터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알고 분노에 찬 서리(김새론 분)가 해란으로 보여지며, 해란 역을 맡은 정인선이 등장했다. 해란은 홍주에게 날아들어 그녀의 목을 움켜쥐었고, 권력 때문에 타인의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게 빼앗는 세력들을 향한 분노를 토해내며 오싹함을 더했다.
특히 이 같은 해란의 모습은 1회에서 목숨을 잃기 전 중전(장희진 분)에게 섬뜩한 저주를 퍼붓던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압도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은 정인선의 존재감에 관심이
한편 정인선은 지난 6월 개최된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오디션에서 TOP3에 오르며, V앱과 오디션 영상을 통해 연기는 물론 노래, 춤, 애교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정인선의 이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