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여친 소송’ 김현중, 오늘(8일) 직접 법정 출석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전 여자친구 A씨와 소송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직접 법정에 선다.

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에서는 전 여자친구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김현중과 A씨에 대한 당사자심문이 비공개로 이뤄진다.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은 재판 일정에 맞춰 휴가를 나와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 사진=DB

앞서 A씨는 지난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그 해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A씨는 지난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9월 초 출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