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배우 허영란이 ‘자기야 백년손님’을 통해 시트콤 같은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MC 딩동과 배우 허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는 “이제 막 결혼 65일차 된 새 신부”라며 “예능 방송에 출연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지 않냐”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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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허영란은 “예능은 많이 안 했었다. 2004년 ‘야심만만’ 이후로 처음이다”며 “‘자기야’를 좋아해서 하나도 안 빼놓고 다 봤다. 내가 직접 ‘나 가면 안 되냐’고 전화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65일차 새 신부가 된 소감으로 "남편은 자유로운 영혼
허영란은 "남편 옷차림이 매우 개성 있고 자유로운 편이다. 남자들이 거의 입지 않는 꽃무늬 핫팬츠를 입고 돌아 다닌다. 옷차림은 적응이 됐는데 오히려 집에서 행동이 더 충격적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