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의 서현진과 에릭이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서로를 향했던 이들의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서현진은 외모와 능력, 집안 등 모든 것이 평범한 오해영을 그리고 에릭은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남자 박도경을 연기하면서 연인호흡을 맞춘바 있다.
서현진은 종영 후 진행됐던 인터뷰를 통해 상대배역이었던 에릭과의 합에 대해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배우다. 18회 방송을 보면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서현진 분)이 돌아다니면서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거기서 보면 돌려서 안고, 내려놓고 그런 것들이 모두 에릭오빠의 아이디어였다. 이렇게 하면 진상이가 도망가기 쉬울 것이라며 동선을 다 짜시더라”며 극찬했었다.
상대배역에 대한 칭찬은 에릭도 마찬가지였다. 에릭은 모든 배우들과의 합이 좋았으나, 서현진과의 합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고백했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배우”라고 말할 정도로 서현진을 극찬한 에릭은 “그동안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긴 적은 없는데 현진이와 연기하면서 큰 자극을 느꼈고, 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에릭은 “‘또 오해영’ 배우 단체톡방에서 배우들끼리 하는 말이 있다. ‘서현진은 사기 캐릭터’라고. 실제로 서현진은 못 하는 것이 없고, 모든 것이 다 되는 배우다. 목소리도 좋고 무용을 해서 움직임도 좋고, 그 전에는 그렇게 예쁜 줄 몰랐는데 ‘영상의 마술’이 작용해서 그런지 저도 잘 생겨 보이고 서현진도 역대급으로 예쁘게 보이더라. 심지어 연기도 잘 하지 악기도 잘 다룬다. 어디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데다 체력까지 좋다”며 “‘또 오해영’에서 가장 많은 대사량을 자랑할 뿐 아니라 밤샘 촬영이 만큼 지칠 법하지만, 서현진은 모두에게 친절했고 상냥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한 매
이후 서현진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에릭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에릭과 서현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며 오보”라고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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