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유리의 다음 행보는 무대다. 악극 ‘불효자가 웁니다’의 출연을 확정하며 배우로서의 활동 반경을 넓힐 예정이다.
복수의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이유리는 악극 ‘불효자가 웁니다’의 출연을 확정하고, 연습 중에 있다.
‘불효자는 웁니다’는 자식의 출생에 가려져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어머니와 뒤늦게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아들의 가슴 아픈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1998년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24회 공연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악극 흥행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근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두심과 김영옥이 어머니 최분이 역으로 합류했다고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뿐 아니라 장리와 주진모의 열애설로 눈길을 모았던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도 출연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행동반경을 중국으로 넓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불효자는 웁니다’는 오는 9월 서울을 포함한 16개 지역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