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부활 김태원이 역대 보컬들과의 합동 공연을 소망했다.
부활 김태원은 6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 pts 연습실에서 열린 라이브 콘서트 ‘프렌즈’(Friends)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팀을 30년간 유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엔 초대보컬 김종서, 5대 보컬 박완규가 공연에 합류해줘서 영광이다. 언젠가 10대 보컬이 모였으면 한다. 음악을 그만두는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한편 1985년 데뷔해 김종서, 이승철, 박완규, 정동하 등의 보컬들을 탄생시킨 부활은 서정적이면서도 정통 록의 면모를 보여주는 음악을 보여줬다.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부활은 오는 15일, 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라이브 콘서트 ‘프렌즈’를 개최한다. 부활 1대 보컬 김종서부터 5대 보컬 박완규, 현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부활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보컬들이 출동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