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Why so lonely’, 국내 넘어 해외에서도 차트 1위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원더걸스가 신곡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로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고 있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리’가 베트남, 태국, 필리핀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폴에서 2위, 홍콩에서 3위에 랭크됐으며 타이완과 인도네시아에서도 각각 6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를 넘어 노르웨이와 덴마크에서도 8위와 9위를 차지, 북유럽 국가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에서는 앨범 차트 21위에 랭크됐으며 케이팝(K-POP) 차트에서는 앨범 순위 1위에 올랐다.

한편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리’는 원더걸스가 처음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이 함께 작곡했으며 유빈, 선미, 혜림이 작사했다. 원더걸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 타이틀 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