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로디 영이 드라마 ‘마블 데어데블 시즌2’ 속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에로디 영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블 데어데블 시즌2’를 통해 한국을 방문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데어데블2’의 액션이 대단하다. 무술팀과 일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액션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캐릭터 중심적인 시리즈다. 캐릭터간의 관계를 이해하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드라마 속 액션에 대해 “어렸을 때 가라테를 했었다. 블랙 벨트(검은띠)이긴 하지만 10년 정도 연습을 안 해서 기술이 녹슬기는 했다. 근데 이렇게 액션을 찍을 때는 훈련을 많이 하고, 열심히 연습을 한다.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매 영화마다 훈련해야 하는 때가 있었다. 이번에 일렉트라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액션을 종합해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 |
↑ 사진=넷플릭스 제공 |
또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일렉트라에 대해서는 “매트 머독의 옛 여자 친구다. 10년 전에 뜨겁게 사귀었다가, 이번에 다시 재회하게 됐다. 일렉트라는 좋은 여자 혹은 나쁜 여자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매트 머독의 인생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분명하다. ‘데어데블2’ 중에는 에피소드 5가 일렉트라라는 인물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블 데어데블’은 어린 시절 시력을 잃었으나 특별한 감각을 지닌 매드 머독(찰리 콕스 분)이 뉴욕 헬스 키친에서 낮에는 변호
한편 에로디 영은 영화 ‘갓 오브 이집트’ 그리고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지 아이 조2’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마블 데어데블2’를 통해 첫 등장하게 됐으며, 드라마에선 주인공의 옛 연인 엘렉트라 역할로 분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