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 전용매 할머니의 뒤늦은 한글공부를 다뤘다.
5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어머니의 스케치북’ 편에서 김용매 할머니의 한글 수업 현장이 공개됐다.
충청남도 태안, 읍에서도 30km를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바다 끝자락의 만대마을 이곳에는 일만 알고 살아온 시골 농사꾼 전용매(86) 할머니께서 살고 계신다.
하루 농사를 마치고 읍내로 나온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와 함께 가져온 공책과 필기도구를 꺼낸 뒤 한글공부에 돌입했다. 적극적으로 임한 할머니였지만 한글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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