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영화 순위가 눈길을 끈다.
6월의 극장가는 다양한 작품들이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는 모양으로 유지됐다.
6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였다. ‘아가씨’는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위에 올랐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 스캔들이 악재가 되나 했지만, 손익분기점인 400만을 넘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2위는 외화인 ‘정글북’이었다. 정글북은 가족 단위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29만 관객을 동원했다.
‘컨저링2’와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등 외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들은 모두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