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1박2일’ 김준호가 순간적인 재치와 수준급 몰아가기로 줄줄이 경찰들을 아웃팅 시키고 도둑 팀의 승리를 이끈 가운데, 일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수도권 기준 18.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 예능 전체 1위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는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난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잠자리 복불복 1라운드 ‘도둑 잡기’에서는 게임 룰을 몰라 일찌감치 아웃 당한 차태현부터 도둑으로 몰리자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윤시윤까지 다양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 사진=1박2일 |
수준급 연기와 노련한 몰아가기로 게임을 리드한 김준호와 아무도 예상치 못한 ‘브라질리언 왁싱’ 한 방을 터트린 데프콘까지 멤버들의 환상의 팀워크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