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 이중생활’, 독창적 콘셉트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공개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보도스틸 9종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8월3일 개봉을 앞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견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맥스’와 그를 구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펫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녀석들, 주인 바라기 ‘맥스’와 굴러온 개 ‘듀크’에게 찾아온 견생 최초의 위기를 그린 작품.

지난 해 ‘미니언즈’로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수익 2위를 달성하며 미니언 신드롬을 일으켰던 일루미네이션의 야심찬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독창적인 콘셉트와 치명적 매력의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영화 속 펫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주인이 없는 사이 펫들에게 닥친 기상천외한 하루를 기대케 한다.

↑ 사진=UPI코리아 제공

먼저 주인 ‘케이티’ 앞에서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강아지 ‘맥스’의 모습이 ‘주인바라기’다운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운데, 어느 날 갑자기 ‘케이티’와 함께 나타난 ‘듀크’의 존재가 흥미를 유발한다. 여기에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맥스’와 ‘멜’ 그리고 그들과 대조되는 시크한 표정의 고양이 ‘클로이’가 펫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게 하는데, 이어지는 스틸 속 음식 앞에서 무장 해제된 ‘클로이’의 모습이 반전 매력을 선보여 영화 속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뉴욕 한복판에 나와 얼굴 한가득 웃음을 짓고 있는 ‘맥스’, ‘듀크’가 귀여운 외모의 토끼 ‘스노우볼’과 어떤 관계로 엮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클로이’와 ‘멜’을 비롯해 외모와 달리 살벌한 매력을 지닌 강아지 ‘기젯’, 행동대장 ‘버디’ 등 ‘맥스’를 찾아나선 친구들이 놀란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어, 펫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는 8월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