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흑기사가 하면된다 더원을 꺾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팜므파탈 조현아를 제치고 올라온 흑기사와 가왕 하면된다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팜므파탈과 흑기사는 2라운드까지 숨겨둔 진가를 모두 발휘하듯 감성과 가창력 모두를 충족시키며 판정단의 선택을 힘들게 했다. 투표 결과 단 15표차로 흑기사가 가왕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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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결과 60대 39표로 흑기사가 새 가왕이 됐다. 복면을 벗은 하면된다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더원이었다. 가면을 벗은 더원은 “발라드를 부를 걸 그랬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하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더원을 꺾고 새로운 가왕이 된 흑기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졌다. 가수 민경훈과 로
로이킴이라고 보는 증거는 마이크를 잡는 자세였다. 민경훈은 고음을 낼 때 마이크를 자기 입 쪽으로 더 가까이 가져가는 반면 로이킴은 멀어지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같은 로이킴의 모습은 복면가왕 흑기사의 자세와 거의 유사해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