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뜨거운 공연으로 공연의 신의 면모를 내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상반기 결산 7인의 빅매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장훈이 세 번째 경연 참가자로 나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불렀다.
김장훈은 “저와 함께 다 잊으라. 무조건 미칠 준비 됐냐. 마지막에 김장훈 식의 아주 묘한 폭죽 쇼를 전해드리겠다. 아주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 같이 뛰어”라는 김장훈의 신나는 무대에 관객들도 흥을 더했다.
노래가 끝나고도 관객들은 “김장훈”의 이름
김장훈의 무대에 정재형은 “왜 우리가 김장훈을 공연의 신이라고 부르는지 알거 같다”고 말했고, 서문탁은 “간주 없이 선배님 혼자서 노래할 때는 연륜과 내공이 느껴지더라. 짠하면서 감동적이었다”고 감탄했다.
결국 김장훈은 414표를 받아 팝핀 현준과 박애리 부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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