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누구냐고? 화려한 이력보고 나니 ‘아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서유정이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에는 배우 서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정은 "전현무와 친하다. 집에도 갔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전현무가 마사지숍에 가자고 하고, 펜션에도 초대했다.“며 ”물론 단 둘이 아니라 여러 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잊을만하면 연락이 온다. 며칠 전에는 곱창집에 가자고 했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서유정의 과거 이력에까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유정의 본격적인 연예계 데뷔는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입사했을때부터이다. 본명은 이유정이나, 동명이인 연예인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서유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안양예고 무용과 2학년 재학시절 광고모델로 활동하다 숭의여전 무용과에 입학하자마자 어머니의 권유로 탤런트 시험에 응시, 합격하였다. 이후, 여러 단역을 전전하다 MBC 창사특집극 ‘황금깃털’의 조역으로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1997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인기드라마 MBC ‘그대 그리고 나’에서 연예인이 되기 위해 30만원을 들고 무작정 상경한 철부지 막내딸 상옥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