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어서옵SHOW'에서는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 3MC와 김세정이 재능 기부를 위해 출연한 박수홍의 재능 탐색을 위해 결혼식장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굵게 웨이브된 머리를 한 쪽으로 늘어뜨리고 귀여운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박수홍과 함께 등장한 김세정을 본 김종국은 "이런걸 시켜서 미안하다"며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세정은 그동안 자신이 꿈꿔왔던 결혼식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김세정은 "사회는 유재석 선배님께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저는 '어바웃타임'이라는 영화를 정말 감명깊게 봤다. 그 영화에서는 신부가 빨간 드레스를 입
이에 박수홍은 "어릴 때는 야외에서 해도 된다. 하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들의 경우 야외에서 결혼하면 메이크업을 한 것이 모두 드러나기 때문에 검버섯이 다 보인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