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박완(고현정 분)이 서연하(조인성 분)에게 결국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완은 엄마 장난희(고두심)의 수술로 인해 서연하에게 갈 수 없게 됐다.
박완은 영상 채팅을 통해 서연하에게 “그러니까. 이번 여름에. 내가 이번에도 가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서연하는 “내가 너였어도 엄마가 그런 상황이라면 오지 못했을 거다”라며 오히려 박완을 위로했다.
박완은 “기다리지마. 니키타는 너무 예쁘니까 만나지 마라. 다른 애.. 아니다. 이왕이면 이쁜 니키타가 낫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박완은 서연하와 나눠 낀 커플링을 손가락에서 빼버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