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싸우자 귀신아’의 박준화 PD가 ‘또 오해영’ 후속에 대한 부담과 기대를 동시에 밝혔다.
박 PD는 1일 오후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에서 ‘또 오해영’의 후속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전작 시청률의 반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싸우자 귀신아’ 전작인 ‘또 오해영’은 시청률 10%를 돌파할 정도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싸우자 귀신아’가 ‘대박’ 작품 뒤에 편성된 것과 관련해 박 PD는 “‘또 오해영’ 같은 경우 방송 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먼저 봤었다. 정말 재미있어서 ‘시청률이 잘 나올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완전히 ‘무섭다’라기 보다는 귀엽고 코믹하고 멜로가 가미된 형태로 기획하고 있다”며 “시청률을 떠나서 완성도가 높은,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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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