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박한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여주인공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일 오전 박한별의 소속사 측은 MBN스타에 “박한별이 최근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별이 제안 받은 역할은 탈북하고 한국에 정착한 김미풍 역이며, 드라마의 여주인공이다. 박한별이 출연을 확정하면 SBS 드라마 ‘애인있어요’ 이후 컴백이자,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주말극 주인공을 맡게 된다.
‘불어라 미풍아’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북 출신 자산가 할아버지가 자신의 후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장미빛 연인들’을 쓴 김사경 작가가 집필 중이다. 앞서 손호준, 한주완, 손창민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방영 중인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8월 방영 예정.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