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걸그룹 풍뎅이가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극중 미리(파랑), 마리(빨강), 두리(노랑), ‘여고생 탐정단’으로 변신한 풍뎅이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연주(김남주)를 도와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하며 극에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었다.
‘수사관 앨리스2’는 식약처 마약 수사관팀의 이야기로 시중에 오남용 될 수 있는 마약류 범죄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시즌1은 미국 내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에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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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박선재 감독은 “미리, 마리, 두리는 세 인물이 한 인물처럼 느껴질정도로 배역간의 호흡이 중요했다. 풍뎅이의 오디션을 보고 생각했던 이미지와 너무 잘 맞았고 세 친구의 캐미가 너무도 좋아 바로 캐스팅을 하게됐다”고 전했다.
평소 엉뚱 발랄한 매력이 넘치는 풍뎅이는 “영화 ‘나의사랑 나의신부’에서 먼저 연기경험이 있는 노랑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는 연기가 처음이라 긴장도 됐지만 멤버들과 함께여서인지 너무도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사관 앨리스2’
풍뎅이는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 단독공연과 한중 합작 웹드라마 및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