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이 모든 매력을 쏟아 부은 연기로 11회를 이끌어갔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황정음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류준열의 아낌없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수호(류준열 분)는 로맨틱한 입맞춤을 나눈 뒤에도 마음을 열지 않는 심보늬(황정음 분)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펼쳤다. 키스 후 보늬의 동생 보라(김지민 분)가 눈을 뜨자 어김없이 보늬의 곁을 지켰고, “아직도 답이 정해지지 않았느냐, 답은 쉽다” “보고 싶다” 등 능청스러운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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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늬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은 직후에는 한껏 들뜬 표정과 행동으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는 한편, 데이트를 빙자해 만나게 된 부모님에게는 오랫동안 쌓아온 원망을 숨기지 않는 ‘짠내 수호’로 돌변하며 팔색조의 모습으로 여심을 폭격했다. 11회 방송 직후 각종 게시판에는 “제수호가 다한 방송” “제수호 덕분에 심장이 아프다”는 하소연(?)이 폭주했다.
11회 방송의 말미에는 자신 몰래 부모님을 모시고 온 심보늬에게 제수호가 화를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