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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시청률 10%를 돌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10.6%,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최고의 성적이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18화의 엔딩인 해영과 도경의 결혼식 장면에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차례 더 죽음의 위기를 맞았던 박도경(에릭 분)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오해영(서현진 분)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며 아름다운 결말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박수경(예지원 분) 이진상(김지석 분) 커플 역시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약속하며 모든 이들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
시청자들의 공감 코드를 정확히 짚어내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2회 연장 확정과 더불어 포상휴가까지 떠나게 됐다.
한편 ‘또 오해영’ 후속으로는 택연 김소현 주연의 ‘싸우자 귀신아’가 7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