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故 김성민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가는 길에 장기 기증을 통해 다섯 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향년 43세.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배우 김성민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고인의 유해는 발인 후 서울 모처에서 화장된 후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된다.
발인식은 이날 오전 8시께 치러졌다. 그의 곁에는 유족, 지인들이 함께해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명복을 빌었다. 식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로 치러졌으며 지인들은 눈물을 머금은 채 이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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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평소 “장기를 기증하고 싶다”고 말했던 그는 가족들의 동의하에 콩팥 2개, 간 1개, 각막 2개 등의 장기를 5명에게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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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