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이광수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10주년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4회에서 이광수(유민호 역)는 모친 김혜자(조희자 역)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민호는 성재(주현 분)가 보여주는 CCTV 영상 속 이상 행동을 보이는 희자를 확인하자 울음을 참지 못했다. 그는 “엄마가 멀쩡했어요. 그래서 언제부턴가 CCTV를 안 보고. 그래서.. 내가 봤어야 하는데, 하늘이도 임신해서..” 라며 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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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어마이프렌즈 |
이어 민호는 집을 떠난 엄마를 찾아 나섰다. 그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바쁜 걸음으로 주변을 살폈다. 이때 아내 하늘(고보결 분)에게 전화가 오자, 그는 울컥했지만 애써 슬픔을 감추었다. 민호는 “그럼, 난 괜찮지. 하늘아, 너 아기 조심해야 돼. 놀라면 안돼”하며 만삭인 아내를 안심시키며 눈물을 삼켰다.
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