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자살시도 후 의식 불명…“경과 지켜봐야 하는 상태”

배우 김성민이 자살 시도 후 의식 불명에 빠진 가운데, 수술을 마친 후 회복실로 이동했다.

김성민은 24일 오전 1시55분쯤 서울 서초구의 자택 내 욕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된 김성민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이날 낮 수술을 받았다.

김성민이 수술을 받고 고비를 넘겼는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인 가운데, 병원 관계자는 수술 후 취재진에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김성민은 욕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었으며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다. 그는 이날 오후 12시30분께 강남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다. 그의 정확한 상태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병원 측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김성민은 2011년과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지난 1월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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