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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김성민이 자살기도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의 인생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1991년 유니온베이 광고 모델로 첫 데뷔한 김성민은 MBC 드라마 ‘인어 아가씨’로 이름을 알렸다. 동 드라마의 해외 시청자들이 '김성택'이라는 이름을 발음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류 마케팅을 위해 2005년 주위의 권유로 지금의 '김성민'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이후 ‘왕꽃선녀님’ ‘돌아온 싱글’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KBS ‘남자의 자격 -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에 출연하며 예능계에서도 자주 등장했다.그는 ‘남자의 자격’에서 ‘김봉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남자의 자격’ 11월 1일 방송분에서 한국 연예인 최초로 전투기를 탑승, 선더버드의 회원이 됐다.
하지만 2008년부터 필리핀 세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사실이 2010년 적발돼 집행유예 4년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드라마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삼총사
지난 24일 오전 상해를 입어 응급실로 이송,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자살기도로 보인다는 보도들이 잇따라 나와 대중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