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했던 관객과의 대화 당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상수의 아내가 실시간으로 지켜봤다는 문제의 순간이었다.
6월 21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제기 된 후 사흘이 지난 23일까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 인터뷰를 바탕으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과거를 역추적 하고 있다.
특히 홍상수 감독이 가족들에게 김민희와의 관계를 실토하고 완전히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9월30일 새벽. 그 몇 시간 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서울 압구정 CGV에서 두 사람을 인연맺게 해 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GV에 동반 참석, 1시간 동안 관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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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람을 만났을 때도 그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는 그 느낌이 풍요롭게 나오는데 어느 정도 알고 난 다음에는 서로 이해한답시고 정리를 하기 시작한다. 정리가 되면 또 싸우고 자기 생각에 빠지게 된다. 그러한 비슷한 것에 대한 경계를 하게 되더라. 그래서 느낌이 와도 느낌으로 유지할 뿐 말로 정리하
또 “김민희는 처음 봤을 때 ‘아, 저 사람은 되게 좋다. 거슬리는게 없네’ 이렇게 생각했고 PD에게도 그렇게 말했다”며 “촬영 전에 두 세 번 봤고, 촬영 후에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그러한 느낌 속에서 절대적인 영화의 많은 것들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