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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원티드’의 첫 번째 미션이 드디어 공개된다.
지난 2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톱 여배우 아들의 유괴 사건, 유괴범의 충격적인 메시지, 이 모든 상황을 담아내야 하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 인터넷 방송 BJ의 납치 사건, 이를 쫓는 경찰 등을 빠른 템포로 담아냈다.
반전과 충격을 품은 스토리는 배우들의 집중도 높은 열연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범인이 누구인지, 범인이 내걸 다음 미션은 무엇이며 정혜인(김아중 분)을 비롯한 경찰 수사팀, 방송 제작팀이 이 미션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가 드라마의 가장 큰 재미다.
23일 ‘원티드’ 제작진은 극 중 인물들이 겪을 또 한 번의 강력한 충격과 절규의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아들을 유괴당한 톱 여배우 정혜인, BJ소녀 납치사건의 범인을 쫓던 차승인(지현우 분), 범인의 요구대로 진행되는 생방송 리얼리티 쇼의 PD 신동욱(엄태웅 분) 등 주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어딘가에 처절한 표정으로 달려와 의문의 트렁크를 열어 젖히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정혜인의 표정에는 불안과 공포, 충격과 처절함 등이 담겨 있다. 아이를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를 시작한 정혜인. 그녀에게 다가올 또 다른 충격은 무엇일까. 정혜인과 함께 현장으로 달려온 차승인의 얼굴에도 불편함이 가득한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