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이 화제가 된 가운데 홍상수 아내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눈 문자 내용이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월간지 우먼센스 7월호에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 조씨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눈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의 일부가 실렸다.
↑ 사진제공=우먼센스 |
"두 사람이 마음을 다 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는 조씨의 말에 김민희의 어머니는 "유부남과 바람난 딸을 둔 어미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 곱게 키운 딸이다. 홍 감독이 뭔가를 깨달으면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이와 함께 조씨의 심경 인터뷰도 게재됐다. 올해 초 홍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 관계에 대한 소문이 불거진 후 첫 심경 고백이다.
조씨는 지난 4월 우먼센스와 만난 자리에서 "남편은 딸 아이에게 '한 사람과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집을 나갔다
홍 감독은 이후 지난 9개월간 한 번도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또 조씨의 말에 따르면 홍 감독은 현재 조씨와 딸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끊은 상태다. 루머로 인해 김민희에게 광고 제의가 떨어져 김민희의 경제적인 손실을 매워주어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해당 인터뷰는 우먼센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