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주연 ‘불륜 관계’, 7월7일 국내 개봉 확정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불륜 관계’가 오는 7월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불륜 관계’는 미혼남, 유부남, 약혼남이라는 세 남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남성의 결혼과 사랑,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코믹한 요소로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중국영화 감독계 대부 시에진 감독의 부감독 출신이자, 2009년 장편영화 ‘우편배달부’로 동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삼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중 장나라는 유명한 고급 피부 관리샵의 사장으로 평소 기부를 실천하는 인물. 어느 날, 기부를 하러 갔다가 동물병원원장 인걸(조경 분)과 우연히 스치게 된다. 그리고 또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유부남 인걸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신념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불륜 관계’에서 장나라는 배우 성룡의 아들로 유명한 영화배우 겸 가수 방주명과 영화배우 조경과 연기 호흡을 펼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