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참석자와 올해의 개막작을 발표했다.
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개막식을 빛낼 참석자와, 올해의 개막작, 15주년 특별 영상을 발표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개막식에는 운영위원장 이현승 감독과 올해의 공동 대표 집행위원 조성희, 엄태화 감독, 김지운 심사위원장,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최동훈, 이용승, 백종열, 노덕, 이병헌, 민규동, 강형철, 이경미 감독 등 스타감독들이 총출동하여 후배 감독들을 응원한다.또한, 경쟁부문 각 장르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배우 오달수, 정려원, 안재홍, 신민아, 정은채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 본 행사는 공동 대표 집행위원 조성희, 엄태화 감독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심사위원장 김지운 감독과 심사위원 감독들의 인사말, 그리고 명예 심사위원 오달수, 정려원, 안재홍, 신민아, 정은채의위촉장 수여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 ‘마이 스윗 레코드(My Sweet Record)’와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영상 ‘미쟝센의 매듭(The Knot of the MSFF)’이 상영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것이다.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단편 영화 ‘마이 스윗 레코드’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15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을 맡은 동구와 조연출 세정의 흥미진진한 여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민환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시은, 김창환, 박종환, 진희경 등이 출연한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맡은 것과, 명예 심사위원 신민아의 참여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15주년 특별 영상 ‘미쟝센의 매듭(The Knot of the MSFF)’은 15회 이후 열리지 못하고 사라진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부활을 위해 미래의 세계에서 여전사 민아가 2016년으로 돌아와 매듭을 찾기 위해 비밀의 장소를 향해 달려 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15주년이라는 키워드를 단편 영화에 담아낸 개막작과 15주년 특별 영
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롯데시네마홍대입구에서 열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