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 마약 현행범 류승수 협박 “라이브수술 하시죠”

[MBN스타 금빛나 기자]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류승수를 위협하며 라이브 수술 권환을 따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라이브 수술을 놓고 갈등을 벌이는 의사 이영오(장혁 분)와 환자이자 대선출마자 김명수(류승수)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대선후보인 김명수는 뇌에 문제가 있음에도 국민들 앞에 아픈 이미지로 남기 싫다며 수술을 거부한다. 특히 그 수술은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보는 실황 라이브 수술이었다.

계속되는 김명수의 거부에 이영오는 “현행범 보다는 환자가 낫죠”라는 말과 함께 김명수의 진료기록을 보여주었다. 진료기록 안에는 마약을 했음이 그대로 나타나 있었다.

김명수는 부들부들 떨며 “진료기룍으로 환자를 협박해도 되냐”고 반박했고, 이에 이영오는 여유롭게 웃으며 “저는 결심했다. 환자의 잘못을 감추는 부도덕한 의사가 되기로”라고 말했다.

김명수가 아무말도 못하자 이영오는 “마약사범으로 현행범이 되던가, 아니면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든가”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결국 김명수는 이영오의 협박에 무릎을 꿇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