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아버지에 버려졌다…“오늘이 그날이었다” 오열

↑ 사진=닥터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닥터스’ 박신혜가 아버지로부터 버려져 눈물을 쏟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유혜정(박신혜 분)이 아버지로부터 버려져 할머니와 함께 지내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아버지가 자신을 할머니 집에 내려주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아빠가 그 여자 데려왔을 때부터 우린 이미 끝났다”고 소리쳤다.
그의 아버지는 “엄마한테 그 여자가 뭐냐”고 맞섰고 급히 자리를 떴다. 유혜정은 “언제 버리나 많이 참았다. 언제 버리나 했더니 오늘이 그 날이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때 그의 할머니 말순(김영애 분)이 등장 “뭐하고 있냐. 왔으면 들어와라. 아빠는 어디갔냐”라고 물었다. 유혜정은 “갔다”고 단답했고 말순은 “자식 키우는 놈이 잘하는 짓이다. 여기까지 와서 엄마한테 인사도 안하고 간다. 그렇게 하니 딸이 뭘 보고 배우냐”며 유혜정의 편이 될 것을 예고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