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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버벌진트(35)가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한 것에 대해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선수친 자백이 아니다. '추적60분'이 촬영을 했다는 사실 조차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버벌진트는 19일 SNS를 통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된 사실을 직접 밝히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저의 잘못이며, 음주운전자는 잠재적 가해자임을 망각한 저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습니다.
해당 글에서 버벌진트는 "이러한 사실은 숨길 수도 없으며 숨겨져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부끄러운 글을 올린다. 다시 한 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당시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취재하던 '추적60분' 제작진에 포착된 사실이 20일 알려져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제작진은 버벌진트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에 일각에서는 버벌진트 사과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소속사는"버벌진트는 '추적 60분'이 당시 상황을 찍었다는 것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상황만으로 너무 당황스러웠기 때문이다. 회사에도 당시 어떤 카메라가 있었던 것 같다고만 이야기 했을 뿐이다. 내부적으로는 경찰 자료용이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