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옐친, 차기작은 어떤 작품?…‘스타트렉’부터 ‘트롤헌터스’까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스타트렉’의 안톤 옐친이 19일(현지시간) 차량 사고로 세상을 떠나 연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차기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트렉’ 세 번째 작품 ‘스타트랙 비욘드’는 미국에서 7월22일 개봉할 예정이다. 그는 2009년 ‘스타트렉’ 리부트,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체코프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8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어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애니메이션 ‘트롤헌터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그는 주인공 짐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안톤 옐친은 위대한 창조적인 파트너였고, 아티스트였다. 당신이 만나본 사람 중에 가장 달콤하고, 가장 겸손하며 재능 있는 배우였다. 그와 함께 수년을 일했다.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안톤 옐친은 최근 심리 스릴러 ‘서러브레드(horoughbred)’의 촬영을 마쳤다. 올리비아 쿡, 안야 테일라-조이와 호흡을 맞췄다.이와 함께 피터 딘클리지와 함께 출연한 SF드라마 ‘리메모리(Rememory)’의 촬영도 끝냈다.
개봉일이 잡히지 않은 두 편의 독립영화에도 출연했다. 피어 페더슨 감독의 가족 드라마 ‘위 돈 빌롱 히어(We Don’t Belong Here)’, 게이브 클링거 감독의 로맨스 드라마 ‘포르토, 나의 사랑(Porto)’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