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엑소가 신기록 제조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6월 셋째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가 ‘몬스터’로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컴백한 지 일주일만에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기록까지 세우고 있다. ‘인기가요’에선 ‘몬스터’ 뿐 아니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럭키 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몬스터’는 음원과 생방송 집계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총점 11000점을 획득했다. 10000점 이상은 올해 처음이며 ‘인기가요’에서 최고점이기도 하다.
‘뮤직뱅크’에서도 엑소는 올해 최고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1위라는 성적도 대단하지만 기록까지도 갈아치웠기 때문에 엑소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음악방송 3관왕으로 신기록 제조에 시동을 건 엑소가 음악방송 트로피를 몇 개나 획득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주 음악방송에선 아이오아이(I.O.I) 멤버였던 정채연이 다이아로 합류해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정채연, 기희현까지 합류해 완전체가 된 다이아는 신곡 ‘그길에서’로 상큼발랄한 무대를 완성했다.
‘술김에’로 컴백한 배치기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제시와 함께 흥겨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로 화려하게 컴백을 했던 샤이니 종현과 투에이엠(2AM) 정진운은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종현은 ‘엠카운트다운’에서 이번 솔로 정규 앨범
한편 MBC ‘쇼 음악중심’에선 MC 김새론이 스케줄로 자리를 비웠고 엑소 찬열과 몬스타엑스 주헌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아직 고정 MC가 정해지지 않은 ‘인기가요’에는 방탄소년단 뷔, 제이홉, 마마문의 문별, 휘인이 MC 마이크를 잡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