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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측이 대응에 나섰다.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첫 번째 고소인을 상대로 무고와 공갈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유천 측은 처음 고소장을 낸 여성이 지난 15일 소를 취하했어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소 취하 이유에 따라 무고죄 성립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 측은 "박유천의 무혐의 입증과 명예회복을 위해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어떤 혐의라
소속사 측은 3명의 여성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 등을 더 파악한 뒤 맞고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 피소 사건 전담팀 수사인력을 보강, 12명 규모로 운영해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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