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안톤 옐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미국의 여러 외신은 20일(한국시각) “‘스타트렉’에서 체호프를 연기한 영화배우 안톤 옐친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은 안톤 옐친의 집 앞에 운집해, 현장 사진을 찍고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고자 했다. 맑은 날씨 속에서 날아든 비보에 취재진 역시 허탈해 하고 있다고.
한편 안톤 옐친은 이날 오전 1시경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자택 앞 경사가 심한 자동차 진입로서 잠시 차를 세운 뒤 바깥으로 나왔다가 후진하는 자신의 차량에 치여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 기둥 사이에 끼인 채 사망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파악, 사고사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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