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일찌감치 흥행 축포를 쏘아 올렸다.
‘도리를 찾아서’는 지난 17일 전미 4305개 극장에서 개봉하자마자 1억 3600만 불($136.1 million)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및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1위 기록을 갈아 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도리를 찾아서’의 성적은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기록(‘슈렉3’(2007), $121.6 million)을 모두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슈렉3’가 10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 1억 2160만 불($121.6 million)의 뒤를 ‘미니언즈’($115.7 million)와 ‘토이 스토리3’($110.3 million)가 잇고 있었던 상황에서 10년 만에 새로운 역대급 흥행 신기록을 수립한 ‘도리를 찾아서’는 개봉과 동시에 픽사 스튜디오의 종전 최대 오프닝 기록작 ‘토이 스토리3’의 오프닝도 경신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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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중국, 호주를 포함한 전세계 29개국에서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는 오프닝 주말동안 약 1억 8620만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7월7일 국내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