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우연, 임수향에 프러포즈…“결혼 하는 게 어때?”

[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임수향에 프러포즈를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장진주(임수향 분)에 프러포즈를 하는 김태민(안우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민과 장진주는 이연태(신혜선 분)와 김상민(성훈 분)과 함께 볼링 모임을 가기로 했으나 갑자기 장진주의 아르바이트 하는 떡볶이집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 사진=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장진주는 “재료가 모자르다며 나한테 사장님이 전화가 왔다. 나 지금 가봐야 할 것 같다”며 곤란해했고, 이들은 잠깐 이연태에 인사만 한 후 바로 분식집으로 향했다.

분식집 아줌마와 한바탕을 벌인 장진주는 김태민과 카페에 들러 화를 삭였다. 그런 장진주에 김태민은 “우리 결혼하는 건 어때?”라고 물어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진주는 “아르바이트 얘기 하다가 갑자기 무슨 결혼이야”라고 물었고, 김태민은 “우리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 하고 싶은 공부를 가까이서 도와줄 수 있고 미래 계획도 함께 세울 수 있지 않냐. 훨씬 안정되고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결혼을 이야기했다.

이에 장진주는 “프러포즈를 맨입으로 하냐”고 말하면서도 싫은 기색을 안 했고, 김태민은 “그럼 일단 부모님께 의사를 여쭙고 그 때 프러포즈 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